오늘 피크닉약속 파토나서 혼자피크닉을 갔다
혼자서는 안해봤는데 도전!!
전날 밤까지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번주에는 정말 이 날밖에 시간이 안될것같았다
주말에는 비소식도 있고ㅠㅠ
다음주부터는 시간이 어찌될지 몰라서 오늘 일단 가보쟈!!
파리바게트가서 샌드위치사고
집에서 카메라랑 바리바리 싸들고 버스타고 갔다
시민공원앞에 이마트트레이더스안에 스타벅스가 입점되어 있어서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를 사와서 자리를 잡았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혼자 가기에는 삼락이 조용할것같았는데 위치가 애매해서
접근성 좋은 시민공원으로 선택했는데
예상했던 분위기가 아니라서 당황
몇년전에 지인분이랑 왔을때랑은 또 분위기가 달랐다
인스타 스토리에 올렸던 사진
최근에 좋아하는 단어 loveyourself
샌드위치먹으며 커피도 마시고
책도 읽을려고 했는데 주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 집중이 안되서
두바닥 읽고 포기ㅋㅋㅋ
블루투스스피커로 좋아하는 노래들 듣고
사진보정하며 인스타하며 카톡도하고 광합성도하고
힐링하고 왔다
철수하기전에 한컷 남겨보기
새신발로 인해 상처난 나의 발과 매트위에 붙은 잠자리가 포인트
매트산거 후기용 사진도 남겨보기ㅋㅋㅋ
최근에 피크닉용품세트 대여해주는 곳도 많아진것같다
나도 피크닉용품을 하나씩 장만해봐야지!
검은색 봉투를 따로 챙겨갔는데 잘챙겨갔다
쓰레기를 잘챙겨서 화장실앞에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서 버리고
화장실도 갔다가 손씻고
카페로 갔다
다음에 또 피크닉하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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