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휴쨩입니다:)
오늘은 저번 주 주말에 당일로 거제도에 갔었는데요
거제도에 간 이유는 바로 수국 꽃을 보러 갔습니다
몇 년 전부터 나도 내년 이맘때쯤 수국 꽃 보러 가야지 했는데
시기를 못 맞추고 제주도를 못 가서 못 봤었다
올해도 못 보려나 했는데 가까운 거제도에서 보게 되어 성공적이었다
인스타로 급하게 검색해서 떠났던 거제도 수국 꽃 보러 가기
가는 길 도로에도 수국 꽃이 많아서 너무 좋았다
저구항으로 가는 길에 유명한 파란 대문 집도 있었는데
줄 서있어서 그냥 패스하고 바로 저구항으로 달려왔다
다행히 이 날 비가 안 오고
아침에는 햇빛 났다가 거제도 도착할 때쯤 흐려졌다
주말이라 역시 주차할 곳은 없었다
그래서 해변가 쪽에 다들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서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서 보러 갔다
저기~ 멀리 보이는 수국들
두근두근
거제도 저구항
주소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해안길 60
네비에 검색이 잘 안돼서
매물도 여객선터미널 주소로 찍어서 가도 될 것 같았다
여기서 화장실 한번 들렸다가
본격적으로 구경하러 갔다
카페랑 매점 기념품 파는 곳들도 있었다
저희는 아래쪽 수국 있는 길을 먼저 구경하고 위쪽 산책로길로 올라가는 루트로 정했습니다
수국 동산으로 가봅시다~
사람이 많아서 수국 포토스폿을 잘 캐치해서 원하는 구도로 찍어야 한다
정말 수국 동산이었다
너무 이뻐:)
정말 알록달록한 색상의 수국들
여기 포토존에서 애기들이 사진 찍는데 너무 귀여웠다
끝까지 걸어가니 나왔던 바다~
여기 바다는 다른 곳에 비해 한적한 편이다
위쪽 산책로 길로 해서 돌아가 보기로 했다
길도 잘되어 있어서 밑에서 본 수국과 느낌이 또 달랐다
가다 보니 왼쪽에 지압해서 걸을 수 있는 길도 있었다
보기만 해도 아파 보였다
위쪽 길에서 본 해변
위에서 본 수국들은 이런 모습
이런 느낌이었다
위에서 내려다본 사진
위에서 보니 이런 느낌이구나ㅋㅋㅋ
저구항에서 수국 꽃 구경은 여기서 끝!
길 잘못 들었다가 너무 이뻐서 차에 내려서 본 수국
제주도 느낌 난다며ㅋㅋㅋ
내년에는 수국 보러 제주도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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