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 경복궁 끝자락, 케이크 맛집 얼스어스(earthus) 서촌점

안녕하세요! 휴쨩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돌아온 블로그네요ㅋㅋㅋㅋ
마지막 게시물이 몇월이더라...?ㅋㅋㅋㅋㅋㅋ
무튼,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동안 갔던 곳들을 천천히 기록해보겠습니다^^




8월말 쯤 볼일 있어서 겸사겸사 간 서울
마지막날 기차타기전에 가고싶었던 곳들을 정하고
알차게 보낼려고 일찍나와서 부지런히 걸었다
전시를 보고 소품샵 한군데 들렸다가
(업로드예정 커밍쑨~)
파워워킹해서 갔던 제일 궁금했던 카페
얼스어스 서촌점으로 갔다

경복궁역에서부터 전시보고 소품샵 갔다가
걸어왔던지라 꽤 걸어서 도착했다
오는길에 경찰이 많아서 흠칫
(청와대 근처라 그런가...)
옛날에 가봤던 통인 시장을 지나서 열심히 걸어서 도착한
얼스어스 서촌점

주택가쪽에 한적한곳에 있어서 신기했다
인스타로봤던 외관을 직접 보다니~

12시45분쯤 도착해서
주문먼저 할려고 카운터에 가니 자리먼저 잡고 주문을 도와주신다고 하셨다
혼자간거라 이 자리가 마음에 들어서
여기로 자리를 잡고 다시 주문을 하러 갔다
메뉴판 사진을 안찍어서 없지만ㅠㅠ
제일 먹어보고 싶었던 케이크는 1시 이후에 나온다고 적혀있었는데
내가 주문할때 시간이 12시45분 50분쯤....
여쭤보니 주문결재하고 기다려주시면 1시에 케이크 나올때
주문순서대로 드리겠다고 하셨다
아메리카노랑 peach못할8월의 케이크 (시즌케이크)를 주문하고
가게 내부 구경하며 진동벨 가지고 기다렸다

이렇게 넓은 테이블도 있었다
조명이랑 원목테이블,의자라 너무 이뻤다

1시가되니 진동벨이 울려서
카운터에 픽업하로 갔다
케이크 먹는 방법 설명도 해주셨다
안에 과일이 들어있는데 같이 먹는 걸 추천해주셨다

픽업하고 자리에서 먹는데 금방 1틍 자리도 꽉찼다
다들 2층으로 가시던데
2층올라가는 계단도 이뻐서 사진으로 남겨봤다ㅋㅋㅋㅋ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PEACH못할 8월의 케이크
인스타팔로우 하면서 너무 궁금했던 얼스어스의 케익!
복숭아가 안에도 들어가 있고 위에도 올려져있어서
8월과 잘어울리는 케익이였다

반으로 컷팅
안에도 복숭아가 들어있어서
자르기가 조금 힘들었지만
안에 들어있는 복숭아랑 같이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한입먹는순간 진짜 이렇게 맛있는 케익은 너무 오랜만에 먹어봐서
감동의맛이였다
특이 맨밑에 갈색부분 커피맛?인가?
저 부분이랑 조합이 너무 맛있었다

가격이 비싸서 흠칫 했지만
먹어보면 납득될만한 맛




계절마다 시즌 케이크가 다 다르던데
딸기도 먹어보고싶고 9월 시즌에 나온 무화과케익도 먹어보고싶다
얼스어스는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가게의 취지여서
케이크 포장도 포장용기를 직접 들고와야한다
인스타에 올려주신 사진보면
다양한 포장용기 들고오시는 손님들 사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인스타를 보면 다들 락앤락통 후라이팬 다양한 용기들을 가지고 오신다
화장실에도 손씻고 손닦을 휴지가 없고 수건이 걸려있다





맛있는 케이크로 마지막 서울 일정을 마무리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에 다른 시즌케이크 먹으러 또 올것같은 카페